2022년 카타르 월드컵 8강 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의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12월 10일 토요일 자정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막상막하의 접전 끝에 연장전이 1:1로 마무리되어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크로아티아가 4골, 브라질이 2골을 성공시키며 크로아티아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라인업으로는 브라질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히샬리송 그리고 하피냐가 최전방에 위치했고 네이마르와 카세미루, 파케타가 중원을 맡았습니다. 수비 진영에는 다닐루와 티아고 실바, 마르키뉴스, 그리고 밀리탕과 골키퍼 알리송이 자리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크라마리치와 파샬리치, 페리시치가 최전방 그리고 브로조비치와 코비치치, 모드리치가 중원을 담당했습니다. 수비는 유라노비치, 로브렌, 그바리디올, 소사와 골키퍼 리바코비치였습니다.
초반에는 브라질이 여러 차례 유효슈팅을 하며 강한 공격력을 보였습니다. 그 중에서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총 여섯 번의 슈팅을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의 수비는 막강했고 특히 리바코비치 골키퍼의 활약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전반에 네이마르가 먼저 득점을 하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브라질의 승리를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연장 후반 페트코비치가 극적인 골을 성공시키며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결국 승부차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브라질 첫 번째 키커로 나선 마르키뉴스의 슈팅을 리바코비치가 막아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네 명의 키커들이 연속으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라질의 호드리구가 찬 공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 크로아티아가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볼 점유율은 각각 50%로 동일했습니다. 브라질이 슈팅 14개와 유효슈팅 12개를 기록한 반면, 크로아티아는 5개의 슈팅과 1개의 유효슈팅을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브라질이 주도하면서 진행되었지만 승부차기를 통해 크로아티아가 승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축구 강국인 브라질 현지는 충격에 휩싸였고 2016년부터 대표팀을 맡아온 치치 감독은 사임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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