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인 3가지 방법
누구나 때때로 불안감을 느낍니다. 이유 모를 불안함일 수도 있고 구체적인 대상에 대한 불안함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간헐적이라면 몇 달 후 혹은 곧 있을 수도 있는 일의 불확실성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하지만 정서적인 불안정과 함께 몸의 긴장이 높아지고 속이 불편해지는 신체적인 반응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빨리 불안감을 제거하고 싶어 하지만 이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불안감을 받아들입니다.
불편한 감정을 인정하고 수용하라고 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대답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엄습하는 불안감으로부터 진정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첫 번째 단계는 바로 인식입니다. 이를 위해 불안감을 유발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불안하고 불쾌한 감정이 든다고 해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비판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시험이나 발표를 완료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칭찬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심호흡을 합니다.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귀에서 이명이 들리고 호흡이 가빠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시도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심호흡을 하는 것입니다. 숨쉬기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것으로, 깊고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또한 생각을 호흡에만 집중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4-7-8 호흡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시고 7초 동안 참은 뒤 8초 동안 천천히 숨을 내쉬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마음이 차분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감정에 이름을 붙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불안감에 휩쌓이면 현실과 감정을 구분하기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불안감이며, 이 불안감은 나 자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안한 감정에 불안감이라는 이름을 붙이면 상황을 한 발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유용하며, 이 감정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으리라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안감과 나 자신을 분리함으로써 불안함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습니다.
결론
뉴욕의 불안 센터 창립자인 데이비드 로스마린 박사에 따르면, 불안과 싸우지 않고 그 순간에 불안이 흘러가도록 그냥 내버려 두면 역설적이게도 불안감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반면에 불안에 저항하게 되면 오히려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주의를 줍니다. 불안으로부터 주의를 돌리거나 단지 피하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라면 계속 그 두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랜 기간 불안감이 지속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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